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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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감독 "이민기, 4년 전부터 작품 참여 의사"

기사입력 2014.12.11 11:57 / 기사수정 2014.12.11 13:06

조재용 기자
'내 심장을 쏴라' 문제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내 심장을 쏴라' 문제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문제용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내 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문제용 감독을 포함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등이 참석했다.

문제용 감독은 "이민기가 4년 전부터 이번 작품을 하고 싶어했다. 군대 가기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이유가 나중에 못할 것 같아서 조바심을 냈기 때문이다. 책을 각색한 것은 5년 전이었다. 당시 여진구는 너무 어렸다. 이민기가 작품을 기다려줬고 여진구가 성장하면서 만난 느낌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타짜' '작업의 정석' 연출부 출신인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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