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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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2일 '바꿨데이' 진행…새 DJ 조합

기사입력 2014.11.28 14:23 / 기사수정 2014.11.28 14: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FM4U가 DJ들을 전격 교체해서 방송을 진행하는 ‘패밀리데이’를 예고한 데 이어 표준FM 또한 터줏대감 DJ들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는 ‘바꿨데이’를 진행한다.

12월 2일 화요일 MBC 라디오 표준FM(서울·수도권 95.9MHz) DJ들이 프로그램을 전격 교체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바꿨데이’ 프로젝트는 MBC 창사 53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벤트다.

우선 아침 시간 '시선집중'을 담당하는 신동호 아나운서는 오후 6시로 이동해 '세계는 우리는'에서 국내외 이슈를 다루게 되며, 이날 '시선집중'은 왕상한 교수가 진행한다.

DJ들의 새로운 조합도 마련됐다. '두시만세'는 양희은, 박준형 통해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여성시대'는 강석우, 최유라 DJ와 함께 젊은 방송을 콘셉트로 잡았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실제 친분이 두터운 조영남, 김혜영이 짝이 되어 오후 시간을 책임진다.

이 외에도 '손에 잡히는 경제'는 이재용 아나운서가 '그건 이렇습니다'는 이진우 기자가 진행을 맡으며 기존과는 다른 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그간 음악프로그램 DJ들의 이벤트성 이동은 있었으나, 시사 및 교양 프로그램 DJ까지 대거 교체하는 행사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1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DJ들의 프로그램 이동은 청취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꿨데이’는 MBC의 창사기념일인 12월 2일 표준F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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