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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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핑크 초롱 "작사 참여, 경험담 녹여냈다"

기사입력 2014.11.20 15:28

정희서 기자
에이핑크 ⓒ 권태완 기자
에이핑크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작사에 경험담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에이핑크 미니5집 'Pink LU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4월 19일', '사랑동화', '쏘 롱(So Long)' 등을 작사했던 박초롱은 이번에 'Wanna Be' 작사에 참여하며 감수성을 발휘했다.

초롱은 "사랑에 빠진 여성의 섬세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경험담이 들어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초롱은 "곡 초반 '나는 매일밤 창가에 앉아…'라는 부분이 있다. 제 방에 큰 창이 있고, 늘침대에 앉아서 생각을 많이 한다. 어느날 창밖을 바라보는데 가사가 떠올랐다. 평소 어렵게 가사를 쓰기 보다는 일기 같이 공감되는 가사를 많이 쓰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에이핑크 'Pink Luv'에는 타이틀곡 'LUV'를 비롯해 신스팝 장르인 'Wanna Be', 미디움 템포의 리듬과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가 인상적인 'Secret’ , 힙합과 펑키가 어우러진 댄스곡 ‘천사가 아냐’, 특유의 순수함을 표현한 '동화 같은 사랑'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Luv'는 기존의 톡톡 튀는 에이핑크 음악과는 사뭇 다른 아련함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 '감성의 심화'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핑크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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