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10
스포츠

소트니코바 복귀 선언 번복…부상으로 그랑프리 불참

기사입력 2014.11.10 13:06 / 기사수정 2014.11.10 13:09

김형민 기자
소트니코바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소트니코바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빙상 복귀 선언을 번복했다.

소트니코바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피겨 그랑프리 4차 시리즈 로스텔레콤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다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로 소트니코바는 국제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번 그랑프리까지 넘길 경우 공백기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트니코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한다. 훈련 도중에 다리 부상을 당했다"면서 "준비가 잘 되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피겨의 기대주 박소연과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더불어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그랑프리 6차 대회 NHK트로피에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러시아 대표팀은 소트니코바 대신 마리아 스타비츠카야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