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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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마쓰자카, 소프트뱅크행 확정적"

기사입력 2014.11.06 12:00 / 기사수정 2014.11.06 12: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전 뉴욕 메츠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스 호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6일 “소프트뱅크가 마쓰자카에게 3년간 20억엔(약 190억원)을 제시했다”면서 “마쓰자카와 소프트뱅크의 계약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와 함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도 마쓰자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조건에서 소프트뱅크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게 현지 언론의 평가. 소프트뱅크는 다음 주 중 마쓰자카와 본격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쓰자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를 원하는 구단에 가고 싶다. 구단은 왜 내가 필요한지 등을 직접 듣고 싶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마쓰자카는 2007~2008년 각각 15승, 19승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6승 43패 평균자책점 4.45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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