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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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기사입력 2014.11.02 16:51 / 기사수정 2014.11.02 17: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임지연 기자] “왜 이렇게 급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3, 25-27, 25-23, 20-25, 8-15)으로 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신치용 감독은 “멍 때리는 배구를 했고 리듬이 맞지 않았다. 서브와 리시브 등 제대로 된 게 없었다.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박철우가 프로다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라이트에서 조금이라도 때려줘야 하는데…유광우도 경기 내내 쫓기는 토스를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뒤 “이런 경기에서 1점이라도 얻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이번 시즌 4경기를 했는데, 2경기는 리듬이 나빴고 2경기는 리듬이 좋았다. 일관적인 리듬으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감독으로서 참 답답하다”면서 재차 “1점을 얻은 데에 만족해야겠다”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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