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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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정지훈, 그 말의 의미는?

기사입력 2014.10.09 01:05 / 기사수정 2014.10.10 09:51

임수연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엘을 질투했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정지훈이 엘을 질투했다.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점점 크리스탈에게 빠져들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시우(엘)이 이현욱(정지훈)을 찾아가 윤세나(크리스탈)의 곡을 부르지 않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시우는 과거 무한동력의 멤버였던 강래헌(호야)가 회사에서 100억 투자를 받는다는 소리에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이현욱을 찾아갔고, 윤세나의 곡이 좋지만 강래헌을 이기기에는 무리라며 그녀의 곡을 부르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다.

이현욱은 믿었던 시우의 발언에 윤세나의 곡을 타이틀 곡으로 쓰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신해윤(차예련) 역시 이현욱에게 윤세나의 곡을 쓰는 것은 무리라고 그를 설득했고, 이현욱은 그 문제로 ANA의 투자건이 좌절 되려하자 결국 윤세나의 곡을 포기했다. 

이후 이현욱은 기대에 들뜬 윤세나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윤세나에게 어렵게 이 사실을 전했지만 윤세나의 반응은 의외였다. 너무나도 씩씩하게 이 사실을 받아들였던 것. 윤세나는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하던 이현욱을 떠올리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었고, 이현욱 역시 윤세나를 신경 썼다.

반면, 신해윤은 윤세나와 이현욱과 다정한 모습에 크게 질투했고, 윤세나를 따로 불러 경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그녀는 윤세나가 이현욱의 옛 여자친구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고, 이현욱이 아직도 옛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현욱이 시우가 타이틀곡을 마음대로 바꾼 일로 윤세나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결국 그는 윤세나에게 "ANA에서 그 누구와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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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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