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교진 소이현. 김한준 기자
▲ 인교진 소이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결혼식에 앞서 떨렸던 심경을 고백했다.
인교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교진은 "오늘에서야 결혼을 하는 게 실감이 난다"라며 "어젠 정말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와인을 마셨는데 그래도 잠이 안와서 사발면을 먹고 잤다. 얼굴이 부을까봐 우유까지 마셨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또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끼리 꾸준히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각각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고, 주례 없이 결혼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5일 오전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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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