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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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증오의 군주' 4월 28일 출시…'악마술사·성기사' 추가

기사입력 2026.02.17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아블로' 시리즈가 올해 3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30주년을 맞아 '디아블로 30주년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내 여러 게임에 적용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먼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 25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직업 콘텐츠 '악마술사의 군림'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 콘텐츠는 발표와 동시에 바로 적용됐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이모탈'에 모두 추가되는 크로스 프랜차이즈 직업이다. 이 직업은 지옥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지옥의 세력을 공격하는 어둠의 시전자다. 각 게임의 악마술사는 성역의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다.

이용자는 악마술사의 최초 기원부터 더 위험하고 뒤틀린 형태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디아블로 IV'의 증오의 시대에서는 정점에 이른 악마술사의 힘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 종반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소모품 획득 후 '공포의 영역'으로 만들 막을 선택하면 해당 막의 난이도와 보상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지옥 난이도에서 공포의 영역이 된 막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5가지 신비한 조각상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결합하면 신규 우두머리 전투인 '위압적인 고대인'을 해제할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향상했다. 전리품 필터와 개선된 보관함 탭을 추가하고, 보물 사냥 기록을 추적해 수집 완료 후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연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4월 28일 출시하는 '디아블로 IV'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점차 커지는 메피스토의 힘에 맞서 장대한 결전을 준비하도록 이용자를 성역으로 이끈다.

신규 직업으로는 앞서 공개된 '성기사'와 함께 '악마술사'를 추가한다. 성스러운 빛을 휘두르는 성기사와 금속 사슬, 불길, 지옥의 진노를 휘두르는 악마술사는 서로 완전히 다른 극에 서서 메피스토와 전투를 벌인다. 악마술사 관련 상세 정보는 3월 6일 오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종반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전쟁 계획'을 통해 활동 경로를 맞춤 설정해 원하는 대로 게임 종반 경험을 설계할 수 있으며, 희귀한 '메아리치는 증오' 전투를 통해 점차 어려워지는 적의 파상 공세에 맞서 캐릭터 빌드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스코보스'도 선보인다. 이곳은 인류가 처음 나타난 고대 지중해풍 지역으로, 이용자는 여기에서 메피스토와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더불어 탐험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 퀘스트, 괴물도 만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 깨어나며, 신규 직업 악마술사와 신규 지역, 이벤트, IP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해 내내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여름에 선보일 악마술사는 금지된 비제레이 마법에 뿌리를 둔 직업으로, 괴수 같은 영혼 탐닉자 등 악마를 지배해 적을 파괴하는 어둠의 주문술사다.

'디아블로 II'의 '루트 골레인’은 비극적이고 훼손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 지역은 혼란스러운 일반 지구와 스산하지만 우아한 고등 지구의 두 구역으로 나뉜다.

프랜차이즈 관련 업데이트, 트레일러, 발표 상세 내용은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소개하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개최할 '2026 블리즈컨'까지 다양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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