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39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프란치스코 교황·반기문 총장·무퀘게

기사입력 2014.10.03 18:02 / 기사수정 2014.10.03 18:04

한인구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프란치스코 교황 ⓒAFPBBNews = News1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프란치스코 교황 ⓒAFPBBNews = News1


▲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프란치스코 교황,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전직 미국 국가안보국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등이 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즉위한 뒤 빈곤 퇴치와 경제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홈페이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운명과 성장 및 부의 재분배 문제에 새롭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고 설명했다.

데니스 무퀘게는 1999년부터 콩고 동부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수많은 피해 여성을 치료했다. 그는 2008년 올해의 아프리카인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미국 트레인 재단으로부터 '용기있는 시민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포함됐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 시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노르웨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작업을 이끄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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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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