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06
경제

시트로엥, 파리모터쇼서 DS 콘셉트카 공개

기사입력 2014.09.26 11:20 / 기사수정 2014.09.26 11:20

이준학 기자
디바인 DS 콘셉트카 ⓒ 시트로엥
디바인 DS 콘셉트카 ⓒ 시트로엥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시트로엥이 내달 초 개최되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DS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14 파리 모터쇼'에서 DS 콘셉트카와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등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DS3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파리(DS 3 INES DE LA FRESSANGE PARIS)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합작 모델로, 파리지엥을 위한 모던한 스타일의 해치백이다. DS는 오닉스 블랙의 루프와 잉크 블루의 바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DS3'와 펄라 네라 블랙의 바디에 인피니트 블루의 소프트탑이 장착된 'DS3 카브리오' 2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두 모델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강렬한 레드 계열의 사이드 미러와 대시보드 패널은 DS라인의 새로운 상징이며, 차량 후면부와 가죽 시트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삼색 줄무늬로 마무리했다.

함께 선보이는 디바인 DS 콘셉트카(DIVINE DS)는 현재 시판중인 DS4와 비슷한 크기의 4도어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차량의 전조등은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했다. 디바인 DS는 1.6 가솔린 터보차처 장착으로 최고 출력 27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2L 콘셉트카(C4 CACTUS AIRFLOW 2L)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차체는 탄소섬유, 알루미늄, 고강도 철제,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적용해 기존 양상형 C4 칵투스 대비 100㎏ 가량을 줄였다. 또한 2L의 연료로 100㎞ 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량은 3기통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압축 공기 저장 장치 등으로 구성,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는 가솔린 모드, 엔진과 에어가 함께 구동하는 복합 모드, 에어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트로엥은 C1의 새로운 버전인 C1 어반 라이드(C1 Urban Ride)와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5인승 C4 피카소와 디젤 MPV 그랜드 C4 피카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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