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이즈 러너' 속편 컨셉 아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의 속편 개봉이 확정됐다.
영화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개봉 첫 주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한 '메이즈 러너'가 속편 제작을 확정, 2015년 9월 1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1일 '20세기 폭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즈 러너'의 시리즈 중 2편이 내년 개봉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메이즈 러너' 속편의 컨셉 아트가 공개됐다. 모래로 뒤덮인,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배경으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작게 그려진 이번 컨셉 아트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 이어 어떤 배경이 등장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1편에 이어 웨스 볼 감독이 2편의 연출을 맡아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속편 제작 소식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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