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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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난파된 '룸메이트', 속설에 반기 들까?

기사입력 2014.09.15 00:15 / 기사수정 2014.09.15 00:15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부진, 논란, 시청률 부진까지 홍역에 시달렸던 '룸메이트'가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14일 방송을 끝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1이 끝났다. 이제 '룸메이트'는 멤버 교체라는 재정비를 거쳐 오는 21일 시즌2로 선을 보인다.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삼은 관찰 버라이어티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엑소 찬열, 서강준, 이소라, 2NE1 박봄,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송가연 등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분명 이에 미치지 못했다.

일부 출연자들의 태도 논란, 졸음 운전, 진부한 러브라인,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 콘셉, 산만한 전개로 '룸메이트'는 시청률 부진으로 이어졌고, 박봄의 마약 밀수 혐의 논란까지 덮치며 힘을 잃었다.

가장 큰 문제는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웃음을 유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출연진들은 물과 기름인 듯 녹아들지 못했고, 주말에 편하게 웃고자 하던 시청자들은 도리어 언제 웃어야 하는지 우려심을 표했다.

여러 암초가 있었고, 가시밭길을 걸었지만, '룸메이트'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배종옥,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오타니 료헤이, 이국주, 카라 허영지, 갓세븐 잭슨이 새롭게 입주한다.

예능감이 입증된 이도 있고, 새로움을 창출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인물들이 대거 포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단 이러한 라인업에 기우보다는 안심하는 듯한 반응이 우세하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의 속편은 전편보다 못하다는 속설이 있다. 떨어질 곳이 없는 '룸메이트'가 기분 좋은 역주행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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