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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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에게 술 주정 "넌 하나도 안 변했다"

기사입력 2014.08.18 23:02 / 기사수정 2014.08.19 09:04

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에릭이 우연히 마주쳤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에릭이 우연히 마주쳤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에릭 앞에서 술주정을 늘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첫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에릭)가 우연히 만나 휴대폰을 바꿔서 가져가게 됐다.

이날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은 술을 마신 후 강태하에게 전화를 걸었고, 강태하는 한여름이 술에 취한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그러나 한여름은 자신을 걱정하는 강태하에게 "내 가방에 손대지 마. 내 가방에 현금 엄청 많다"라며 가방을 꼭 끌어안았고, 토끼를 발견하자 어루만지며 자신을 타박하는 강태하에게 "진짜 안 변했다. 여전히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 한번 안아봐라. 엄청 부드럽고 따뜻하다. 만져봐라. 털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모른다"라고 투덜댔다.

한여름은 토끼를 만져보는 강태하의 모습에 "이거 꿈이냐. 우리가 지금 다시 만난 거?"라고 물었고, 강태하는 "이건 꿈이 아니다. 넌 꿈에는 절대로 안 나타나니까. 그런 여자다 너는. 보고 싶어 꿈에 한번 나오라고 빌어도 안 나타나던 사람"이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한여름은 "이건 꿈이 맞다. 강태하는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 강태하는 나를 항상 기다리게 하던 사람이다. 나보다 세상에 엄청 중요한 게 많은 사람. 발을 동동 기다리게 만들던 사람이다"라는 대답으로 강태하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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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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