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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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 김국환 "김수현 작가 덕분 출연료 10배 상승"

기사입력 2014.08.16 12:51 / 기사수정 2014.08.16 13:01

김승현 기자
김국환 ⓒ MBC플러스미디어
김국환 ⓒ MBC플러스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타타타'로 유명한 가수 김국환이 김수현 작가 덕분에 출연료가 10배이상 껑충 뛰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추억공감 옛날테레비'에서 김국환은 한국 드라마 역대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대한 추억을 펼친다.

이날 출연한 '사랑이 뭐길래' 연출자인 박철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와 김수현 작가와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스튜디오에 열기를 가했다. 또 김수현 작가 덕분에 당시 무명이었던 김국환의 출연료가 10배 이상 껑충 뛰어 올랐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사랑이 뭐길래'에서 자주 흘러나와 온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된 '타타타'는 김수현 작가가 우연히 차 안에서 듣고 드라마에 삽입한 노래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김국환은 "당시 업소에서 60~70만원 받던 사람이 800~900만원을 받게 됐다"고 공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드라마 감독님한테 굴비선물이 아닌 조깃배라도 사줘야겠다"는 조형기의 말에 박철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랑이 뭐길래' 이후 김수현 작가는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과 함께 '히트곡 제조기'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김수현 작가 덕분에 한순간에 스타가 된 김국환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정오에 방송되는 '옛날테레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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