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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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이적 35일 만에 팀훈련 시작

기사입력 2014.08.15 17:48 / 기사수정 2014.08.16 01:49

조용운 기자
FIFA로부터 4개월 축구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5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AFPBBNews = News1
FIFA로부터 4개월 축구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15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징계가 조금 감면된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사진과 함께 전했다. 지난달 11일 8100만 유로(약 1123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FIFA(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지금까지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날 CAS(스포츠중재재판소)가 수아레스의 4개월 축구 활동 정지 징계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면서도 "팀 훈련은 할 수 있다"고 숨통을 트여주면서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도 CAS의 결과가 발표된 후 수아레스의 향후 개인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만큼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가 오후 4시 시작된 훈련의 초반 15분을 공개한 가운데 수아레스는 사비 에르난데스, 마르크 바르트라와 한 조가 돼 가볍게 몸을 풀었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훈련에 본격 합류한 수아레스는 오는 18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19일 클럽 레온(멕시코)과의 감페르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의 공식 경기 복귀전은 오는 10월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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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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