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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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1집 후(後)편 발매 포기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14.08.14 17:48 / 기사수정 2014.08.14 17:50

정희서 기자
이승환 ⓒ 드림팩토리
이승환 ⓒ 드림팩토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환이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 후편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규 11집 발매) 포기라고 한 적이 없어요. 공연 때도 돈 모아서 다시 낸다고 했는데요. 지금은 아니라는 거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승환이 정규 11집 후편 발매를 포기했다'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승환은 이어 "그리고 11집이 후지다는 건 도대체. 1,2,3집이 명반? 히트곡이 많으면 명반?"이라며 앨범을 평가하는 잣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2일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11집 후편 발매 계획에 대해 "작업을 전혀 안 하고 있다. 내가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승환은 "11집 전편을 정산해봤다. 들인 액수가 6억5천 정도인데, 2억 벌었다. 4억5천이 날아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의 정규 11집 전편은 지난 3월 26일 발매됐다. 이승환은 앞서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 11집에 대해 전(前)과 후(後)편으로 나뉜다면서 전편에는 대중 친화적이고 편한 음악을 담았지만, 후편에는 실험적인 음악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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