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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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 김영철 위한 절절한 마음 '눈물'

기사입력 2014.08.03 20:17 / 기사수정 2014.08.03 20:17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영철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영철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김영철 때문이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8회에서는 소심(윤여정 분)이 집을 나가려는 태섭(김영철)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소심은 "지금 자식들 속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좋으냐"며 태섭을 설득했고, 태섭은 "좋다. 근데 그렇게 행복하고 좋으면 누나가 하지 왜 나한테 넘기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소심은 "당신이 애들 아버지 아니냐. 내가 당신 때문에 좋고 행복한 걸 다 가졌지 않느냐. 당신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쁘고 잘난 애들을 낳았고, 훌륭한 시아버지를 만났고, 따뜻한 시동생들을 만났겠냐. 그것만으로도 당신한테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태섭에게 그 행복을 양보하고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태섭은 차라리 욕을 하라고 눈물을 흘렸고, 소심은 "그래도 당신하고 남편 마누라로 돌아갈 순 없다. 그래서 이혼하고 집을 나가겠단 거다"라며 집에 남아서 아버지 노릇을 하라며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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