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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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월드컵 결승전 어록 눈길 "괴체는 독일의 미래"

기사입력 2014.07.14 16:42 / 기사수정 2014.07.14 16:44

차범근, 해설서 괴체 언급 ⓒ SBS 방송화면
차범근, 해설서 괴체 언급 ⓒ SBS 방송화면


▲차범근, 해설에서 괴체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월드컵의 중계를 맡은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어록이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빛났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열렸다.

독일이 1대0으로 이기며 우승컵을 거머쥔 가운데,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변함없는 '특급 호흡'을 맞추며 결승전 중계에 나섰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연장 후반 7분 20초경 독일 마리오 괴체가 골을 성공시키자 배성재 캐스터와 동시에 "독일의 미래, 슈퍼마리오로 불렸던 괴체가 그 별명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습니다"라고 월드컵 마지막 어록을 남겼다.

앞서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러시아전에서 예상 스코어 1대1을 내놓아 적중시키며 '갓범근', '범근신(神)'이라는 애칭을 받기도 한 차범근 해설위원은 괴체가 골을 넣는 순간에도 재치 있는 어록으로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한편 SBS관계자는 "SBS는 차범근, 차두리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를 포함한 관록의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이 혼신을 다해 중계를 하며 이번 월드컵을 무사히 마쳤다"며 "그동안 SBS를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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