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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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박봄 논란, 마음 편하지 않다"

기사입력 2014.07.04 13:54

호텔킹 이동욱 ⓒ MBC
호텔킹 이동욱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SBS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투애니원 박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동욱은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기자간담회에서 박봄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음이 편하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송국 쪽과 알아서 정리가 잘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적발 당일 인천지방검찰청에 통보됐고,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박봄의 밀수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내사 사건 접수 뒤 42일 만인 11월 30일 해당 사건을 입건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입건유예란 '범죄 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는 경우' 내리는 조치다. 박봄은 입건유예에 따라 내사가 종결돼 처벌을 피하게 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검찰의 봐주기 논란'이 불거졌다.

‘호텔킹’은 재완(이동욱 분)이 중구(이덕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호텔에 퍼지고 모네(이다해)가 재완과의 공개연애를 선언하는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5일 25회 방송을 앞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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