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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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여주인공 캐스팅 거절 "예의도 없냐"

기사입력 2014.06.29 23:03 / 기사수정 2014.06.29 23:03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영화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영화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유명 영화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 4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영화 '테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내 최고 유명 영화감독 임윤택은 서인애가 소년원에 있을 때 찍은 청소년 다큐를 보고 캐스팅을 제의했다.

영화사 사장은 "임 감독 얼굴은 나쁘지 않은데 말이야. 혹시 다큐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린 청초한 신인발굴이 목표인데, 소년원생 이미지가 영 아닌 것 같아요"라며 걱정했지만, 임윤택은 "상관없습니다. 당장 카메라 테스트 들어가십시다"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서인애는 "테스트 같은 거 안 합니다. 영화계는 예의도 없이 영화 만드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감독님이신 거 맞으세요?"라며 화를 냈다.

이어 서인애는 "제가 여기 온 건요. 저 다니는 학원이 같은 방향이라서고요. 영화배우 소년원 출신 말고 다른 동네 가서 알아보세요"라고 못박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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