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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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마이클리, 세계적 오페라 축제 오프닝 선다

기사입력 2014.05.30 16:31 / 기사수정 2014.05.30 16:31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베로나축제' 오프닝 무대에 선다 ⓒ 클립서비스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베로나축제' 오프닝 무대에 선다 ⓒ 클립서비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가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축제’ 무대에 오른다.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축제는 매년 6~9월 이탈리아 베로나 원형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다. 마이클 리는 6월 1일 축제의 오프닝 무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넘버를 한국어로 부른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작곡가인 리카르도 코시안테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6개국의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들이 참여한다.

하나의 넘버를 2명 이상의 배우가 2개 이상의 언어로 부르는 스페셜 갈라 무대도 펼쳐진다. 마이클리는 대성당의 시대를 2006년 내한했던 프랑스 배우 리차드 샤레스트와 함께 부른다.

올해 오프닝 무대에는 미국의 팝스타 아나스타샤, 이탈리아 가수이자 영화배우 마시모 라니에리, 이탈리아 아이돌 팝페라 트리오 일 볼로, 1973년 영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 이후 뮤지컬에서도 30여 년간 예수 역할을 해온 테드 닐리(Ted Neeley) 등이 출연한다.

6월 1일 개막식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생중계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카르멘, 투란도트, 아이다 등 유명 오페라와 함께 지휘자 다니엘 오렌과 함께 하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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