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이방인' 이종석 ⓒ 아우라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SBS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26일 이종석이 고난도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훈(이종석 분)은 응급실에 실려온 만삭의 산모 환자를 보고 손가락 촉진만으로 "폐가 찢어졌잖아"라고 진단한 뒤 "멀쩡한 태아를 우리가 장애아로 만들 수도 있다는 소리야"라며 수술실로 향해 천재의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박훈과 한승희(진세연)가 한 수술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박훈의 수술 팀에 한승희가 합류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만삭의 산모 수술은 뱃속 태아에게도 무리가 갈 수 있는 고난도 수술이다. 박훈의 실력 발휘가 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긴박한 수술방 분위기가 포착됐다. "혈압 떨어지잖아!"라고 한승희에게 버럭하며 "환자 죽이고 그렇게 변명할거야?"라며 박훈이 화를 내고 있는 것.
지난 주 박훈이 한승희를 끌어 안아 심장박동수를 확인하는 장면으로 6회가 끝난 상황에서 예고편 속 박훈은 한승희를 그저 동료의사로만 대하고 있는 듯 보여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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