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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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1시, 영국-독일-스페인은 '챔피언스 데이'

기사입력 2014.05.17 16:45 / 기사수정 2014.05.17 22:19

조용운 기자
4일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아스날의 올리비에 지루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중계경기 :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날-헐시티, 바이에른 뮌헨-도르트문트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한국은 주말 새벽이지만 유럽은 축구로 뜨거워지는 시간이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독일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SBS ESPN은 18일 오전 1시부터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날과 헐 시티의 FA컵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올 시즌까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면서 무관 9년차에 접어든 아스날이 설움을 털어낼 좋은 기회를 잡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헐 시티를 앞서는 아스날이 그동안 우승에 실패한 한을 마음껏 풀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만약 아스날이 우승을 한다면 2004-05시즌 FA컵 이후 무려 9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 더불어 FA컵 통산 우승 11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다우승팀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같은 시간 스페인에서도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진다.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종전에서 결승전처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승점 차는 3점으로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상대전적 우위로 역전 우승을 하게 된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결승전 아닌 결승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18일 1시부터 지켜볼 수 있다.

더불어 오전 3시에는 독일에서 DFB포칼 결승이 치러진다. 전통의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결승에서 만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유럽축구 중계편성

아스날-헐시티(오전 1시, SBS ESPN 생중계)
바르셀로나-AT마드리드(오전 1시, KBSNSports 생중계)
바이에른 뮌헨-도르트문트(오전 3시, IPSN 생중계)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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