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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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손창민 "30년전 김미숙과 사제지간, 이제는 커플로"

기사입력 2014.05.13 14:59

김승현 기자
손창민 ⓒ 엑스포츠뉴스 DB
손창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고양, 김승현 기자] 배우 손창민이 이미숙과의 인연을 밝혔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손창민, 정만식, 황우슬혜, 고우리, 김형규가 참석했다.

이날 손창민은 출연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제목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또한 남궁영 캐릭터가 나를 두고 쓰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궁영 캐릭터에 대해서는 "무공해이며 천진난만한 측면을 지녔다. 철딱서니 없지만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김미숙과의 커플 호흡에 대해서는 "예전에 1983년에 '고교생 일기'라는 드라마에서 김미숙이 선생님, 나는 학생으로 출연했다"라며 "지금은 연인으로 만났는데, 이 작품의 남녀 주인공은 우리 두 사람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제가 많이 웃고 웃겨 드리고 싶어도 세월호 참사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한 엄마와 세 딸의 결혼 성공기를 로맨틱하게 담아내며 사랑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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