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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도 2호 도움…마인츠, 유로파리그 나간다

기사입력 2014.05.11 05:14 / 기사수정 2014.05.11 10:35

김형민 기자
구자철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구자철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구자철이 시즌 2호 도움으로 마인츠를 유로파리그로 안내했다.

구자철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2호 도움을 신고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인츠는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53으로 7위를 지켰다. 8위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패한 함부르크는 승점 27로 16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선제골은 마인츠가 가져갔다. 전반 7분만에 함부르크 수비진 실책을 틈타 엘켄 소토가 마무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함부르크의 반격도 상당했다. 전반 12분 피에르 라소가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양 팀 간 공방은 더욱 치열했다. 후반 20분 구자철의 도움이 있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내준 패스를 말리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후반 37분 오카자키 신지의 추가골로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함부르크는 후반 39분 이보 일리셰비치의 만회골로 또 한번 추격을 시작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마인츠는 남은 시간 승리를 지켜내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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