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동이' 김민상이 김민정에게 의문의 쪽지를 전했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김민상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자신을 성동일이 심어놓은 망원이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tvN '갑동이' 8화에서는 치료감호소에서 수감 중인 최태식(김민상 분)이 오마리아(김민정)에게 의문의 쪽지를 전달했다.
진짜 갑동이가 아닐까 의심 받았던 태식은 불안한 표정으로 마리아를 찾았다. 그리고 고이 접은 쪽지를 꺼내 양철곤(성동일)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태식은 "지난 번에 오셨을 때 망원을 하라고 했다"며 "무슨 일 생기면 마리아 선생님을 찾으라고 했다"고 말한 뒤 쫓기듯이 자리를 떴다.
마리아가 태식에게 받은 쪽지에는 한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류태오(이준)와 내통하던 한 남자가 밖으로 건 전화번호였다.
태식은 그 쪽지를 다시 빼앗으며 "못 본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마리아는 자신만은 믿어도 된다고 그를 붙잡았지만 태식은 겁에 질려 이를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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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