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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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패배' 다저스, 애리조나전 연승 '5승'에서 마감

기사입력 2014.04.19 15:45 / 기사수정 2014.04.19 15:45

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전 6연승에 실패했다. 후안 유리베는 9회 동점포를 날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전 6연승에 실패했다. 후안 유리베는 9회 동점포를 날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의 애리조나전 연승 행진이 끝났다.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점 차로 졌다.

다저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연장 12회초 애런 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는 웨이드 마일리가 선발 등판했다. 양 팀 선발은 나란히 6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홈런으로 실점한 것까지 같았다. 그레인키는 6회 미겔 몬테로에게, 마일리는 7회 스캇 반 슬라이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1로 맞선 9회 애리조나가 점수를 뽑았다. 1사 3루에서 3루주자 토니 캄파냐가 투수 크리스 위스로우의 폭투에 득점했다.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브랜든 리그는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이어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후안 유리베가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는 애리조나가 가져갔다. 12회 1사 2,3루에서 힐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애리조나는 12회 트레버 케이힐을 투입하며 다저스 타선을 막아냈다. 케이힐은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후안 유리베=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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