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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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등 탤런트 100명, KBS 출연료 소송 또 패소

기사입력 2014.04.19 00:01

최수종 서인석 이효정 등이 KBS를 상대로 낸 출연료 소송에서 패소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최수종 서인석 이효정 등이 KBS를 상대로 낸 출연료 소송에서 패소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수종, 서인석, 이효정, 배도환 등 탤런트 100명이 KBS를 상대로 낸 수억원대 출연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0부(부장판사 양현주)는 18일 최씨 등이 "밀린 출연료 등 3억9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KBS를 상대로 낸 출연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2012년 12월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등에 출연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 소속 조합원들은 60회 방영 중 55회가 50분의 편성시간을 초과했고, 이중 3회는 60분을 넘겼다며 늘어난 분량에 따른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1심에서 "TV프로그램의 실제 방영시간이 편성 시간표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고, 편성 시간보다 방송 분량이 적은 경우도 있었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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