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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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 오현경에 "이서진 좋아한다"

기사입력 2014.04.06 20:39 / 기사수정 2014.04.06 20:39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오현경 ⓒ KBS 방송화면
사진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오현경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지호가 오현경의 호통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기수(오현경 분)는 동옥(김지호)을 방으로 불렀다.

이날 기수는 동옥에게 "침대 밑에 손 넣어서 잡히는 거 꺼내보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다른 가족들이 자신에게 준 용돈을 동옥에게 건넸다.

이어 기수는 동옥에게 "도사한테 물어보니까 올해 안에 네 인연이 나타날거라 하던데 좋아하는 사람 없느냐"며 "봐도 또 보고싶고, 자꾸 생각나는 사람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동옥은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우리 동석이다"고 답해 기수를 놀라게 했다. 이에 기수는 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동옥이한테 목걸이도 사주지 말고 설레게 하지 말라"며 고함을 쳤다.

기수가 화를 내자 동옥은 놀라서 상처를 받았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었다. 동옥은 소심에게 "엄마가 가족끼리는 사랑하고 좋아하는거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흐느꼈고, 소심은 "다 내 잘못이다"며 자신의 손을 때렸다.

소심은 동옥에게 "동석이를 보고 가슴 떨리고 그러진 않은거 아니냐. 그냥 '어이구 내동생'하며 좋은 것 뿐이지?"라며 "우리 동옥이는 똑똑해서 잘 알아들을거다"고 말하며 동옥을 달랬고, 동옥은 고개를 끄덕였다.

밖에서 이를 듣고 있던 가족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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