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4
연예

'카라' 강지영 계약 종료, 자필 편지 "바쁘게 달려와…지금 행복해"

기사입력 2014.04.06 11:23 / 기사수정 2014.04.06 11:45

사진 = 강지영 계약 종료 ⓒ 강지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사진 = 강지영 계약 종료 ⓒ 강지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계약 종료 이후 근황을 자필 편지로 전했다.

강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라 탈퇴 후 심경에 대한 글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강지영은 "안녕하세요. 강지영입니다. 이렇게 글로 찾아뵙는 건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제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어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사를 통해서 이미 보셨겟지만 지난 5일 저는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혼자서는 조그 겁이 나서 친구가 살고 있는 영국에 오긴 했는데 항상 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고 멤버들, 스탭분들과 함께 있다가 혼자가 되어보니 주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강지영은 "너무 바쁘게 달려온 탓인지 저는 지금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해보려 합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편지 말미에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좀 더 발전하고 성장된 멋진 어른이 되서 돌아갈게요. 그 날이 올때까지 저 잊지말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강지영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 종료를 끝으로 카라 활동을 하차했다. 지난 5일 강지영의 영국 출국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연기, 예능, MC 등 각종 방송 분야의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경에는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