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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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맘마미아' 엄마와의 좌충우돌 24시간 '그래도 행복해'

기사입력 2014.03.06 00:45 / 기사수정 2014.03.07 19:07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맘마미아'에서 출연자들이 엄마와 함께 알차고 소중한 24시간을 보냈다.

5일 방송된 KBS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김지민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샵에서 가 꽃단장을 했다. 40년 동안 생선 장사를 한 이영자의 엄마는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사회장에서 만난 수지, 장기하, 최화정 등 많은 연예인들과 급속도로 친해졌다. 시사회의 하이라이트, 포토월에서 이영자와 어머니는 집에서 연습한대로 성공적인 촬영을 끝냈다.

또 허경환은 아나운서 가애란의 도움을 받아 부모님을 위한 셀프 생일상을 준비했다. 가애란을 본 허경환 어머니는 가애란을 반가워하며 "진짜 음식 솜씨가 있을 것 같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진짜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 봤으면"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끝낸 이들은 한강으로 산책을 나섰다. 엄마의 제안으로 허경환과 아빠는 대학생들과 2대 2 족구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김지민은 어머니와 함께 새로 이사갈 집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가구 고르기에 나섰다. 소파와 침대를 살펴보던 이들은 서로 스타일이 맞지 않아 계속해서 가벼운 언쟁을 벌였다. 그러나 크고 좋은 가구를 구입하려는 김지민과 집의 크기와 실용성을 따지려는 어머니 사이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끝내 이들은 가구 사기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엄마를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은 박미선은 엄마에게 댄스교습을 받았다. 박미선의 엄마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르박, 탱고 등 다양한 댄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엄마의 댄스가 모두 비슷하다고 느낀 박미선은 결국 동영상을 검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수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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