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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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천재 해커 이두희, 방송서 해킹 직접 시연

기사입력 2014.02.23 11:18 / 기사수정 2014.02.23 11:1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방송에서 충격적인 해킹 시범을 선보인다.

tvN 토크쇼 '쿨까당' 측은 "이두희가 23일 방송되는 tvN '쿨까당'에 출연해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모습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온라인 정보보안' 문제로, 배우 정가은이 내놓은 '주민등록번호 폐지법'을 놓고 MC 곽승준과 남궁연을 비롯해 전 국회의원인 원희룡 변호사와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출연해 개인정보 유출의 폐해와 심각성, 방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두희는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한 불법 성인 사이트의 개인정보를 쉽게 해킹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이두희는 단 몇 분 만에 비밀번호가 걸린 배우 정가은의 스마트폰 메신저 사진을 빼내기도 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여배우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을 너무나 쉽게 빼내는 모습에 스튜디오에 모인 패널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두희는 "잘 알려진 사이트가 아닌 급조된 사이트나 불법 성인, 도박 사이트의 경우 개인정보는 물론 비밀번호까지도 암호화되지 않은 채 저장된 경우가 많다"며 "공공장소 와이파이 통신의 경우 거의 100% 해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두희가 해킹을 시도하는 '쿨까당'은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두희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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