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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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박현우, 지옥의 6분 견뎌낼까?

기사입력 2014.02.11 13: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부산 협객' 박현우의 생존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 6회에서는 5회에 이어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을 이어간다.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은 한 명의 도전자가 상대 팀을 찾아가 각 2분씩 세 명과 대결을 벌여 총 6분을 견뎌야 하는 강도 높은 자존심 대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레슬러 '시민 영웅' 김형수가 우승후보들이 포진한 용기 팀의 현판을 깨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 광기 팀을 찾아간 박현우는 이번 6회 방송분에서 강력한 실력자 3인을 맞아 거친 타격전을 벌이게 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은 복싱이 주특기인 26세 도전자 '악바리 촌놈' 임진용이 박현우를 도발하는 장면.

임진용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도전자였지만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깡으로 저돌적인 파이팅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박현우에게 거침 없는 도발로 수비 위주의 플레이 대신 체력 소모를 늘리는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사나이 대 사나이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현우가 '지옥의 6분'을 무사히 견디고 광기 팀의 현판을 깰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각 팀이 더욱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 채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전지훈련을 통해 펼쳐질 참호 격투에서는 선수들은 물론 멘토들까지 날이 곤두 선 미션으로 승부를 불태우게 된다.

'참호 격투'는 팀 대표 2인을 선발, 참호 안으로 들어가 상대 팀원을 밖으로 밀어내는 또 하나의 탈락 미션. 이번 미션을 통해 선정된 최후 1인은 상대팀에서 탈락자를 지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주먹이 운다' 6회에서는 11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 XT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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