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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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PD, 시청률 15% 공약에 "'해투'는 만만한 프로 아냐"

기사입력 2014.01.27 20:19 / 기사수정 2014.01.27 20:1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자기야'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세웠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한 레스토랑에서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는 "'자기야'가 시청률 15%가 된다면 장모님과 후포리를 가겠다"라며 "또한 시청자 게시판에 선착순으로 100분이 신청해주시면 손세차를 직접 해드리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함익병 원장은 "나는 방송 자체를 즐긴다. 답답한 진료실에 있다가 방송에 나와서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과 일하는 재미가 좋다. 그래서 시청률 욕심이 있다. 정말 15%가 된다면 내가 후포리를 간다"라며 남재현 원장의 장인 장모가 계신 곳을 언급했다.

이에 민의식 PD는 "이분들이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유재석 씨 위력을 잘 모르시는 듯 하다"라며 "'해피투게더3'는 만만한 프로가 아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는 스튜디오 부부 토크쇼에서 대한민국 사위들을 대표해 장인 장모와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포맷을 변경, 이후 6주 연속 목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또한 이번 포맷 변경을 통해 '국민 사위' 함익병, '예능 천재' 남재현, '5·7사위' 김일중 아나운서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을 이뤄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민의식 PD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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