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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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2' 홍진호 "안일하게 대처 한 것은 후회 남아"

기사입력 2014.01.19 09:25 / 기사수정 2014.01.19 11:17

한인구 기자


▲ 더지니어스, 홍진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더 지니어스: 롤 브레이커'의 일곱 번째 탈락자가 된 홍진호가 탈락소감을 전했다.

홀덤클럽 측은 19일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우승자이자 '더 지니어스: 롤 브레이커' 7회에서 탈락한 홍진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이 영상에서 "'더 지니어스'에서 탈락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홍진호는 "시즌1에서 우승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우승해야 하는 것 같다. 인정한다"면서 "후회는 없고 다른 기회를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게임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밝혔다.

홍진호는 자신과 같은 전 프로게이머 출신의 임요환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는 "임요환 선수가 '더 지니어스'에서 그동안 '허당' 모습을 보여줘 얕봤었는데 문뜩 생각해보니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그런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며 "'임요환 답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게이머 출신 생존자이기에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 지니어스'로 큰 관심을 받아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하는 것도 재밌어서 열심히 하고 있으며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신의 판결' 게임이 진행됐다. 이상민은 우승을 차지했고 홍진호는 은지원과의 '인디언 홀덤'으로 치러진 데스매치에서 패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홀덤클럽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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