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시윤이 윤아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8회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의 수행과장 강인호(윤시윤 분)가 남다정(윤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 강인호, 남다정, 서혜주(채정안) 네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남다정은 차례대로 올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서혜주는 권율과 남다정의 계약 결혼이 잘 마무리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강인호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할겁니다"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을 했다.
남다정은 "강인호씨 멋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둘만 있게 되자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이런 다정의 반응에 강인호는 용기를 내서 "누군지 말해줄까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나 남다정은 "너무 시간이 늦었다"며 "다음에 듣겠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강인호는 물러 서지 않고 집에 가려고 뒤돌아선 남다정을 다급하게 끌어 안았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 다정씨예요"라며 직접적으로 고백을 했다.
앞으로 남다정과 강인호, 권율 이 세 사람의 삼각 관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 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시윤,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