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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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에 누리꾼들 "힘내세요"

기사입력 2014.01.02 01:46 / 기사수정 2014.01.02 01:48

대중문화부 기자


▲ 김보민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비교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와 비교를 당하며 서러웠던 사연을 들려주며 계속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KBS 아나운서 기수 11명 중에서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방송할 때 대우가 점점 달라져서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며 당시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뭐로 어필할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회사 앞에 커피숍에서 유명한 사람에게 사인해 달라고 머그컵을 준다. 노현정, 강수정 사인컵은 있는데 나에게는 머그컵을 안 주더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김보민 폭풍 눈물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그 시간 견뎠으니 대단한거다",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등 김보민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한편 "본인보다 못한 아나운서도 있을텐데 좀 아쉽다", "얼마나 서러웠으면", "그 때 노현정이 잘하긴 했지만 김보민 상황도 이해가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보민 폭풍눈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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