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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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삼성 사장단 인사 '상속자들'에 비유 "김탄 누구?"

기사입력 2013.12.05 23:16 / 기사수정 2013.12.05 23:27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삼성 사장단 인사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비유했다.

5일 방송된 JTBC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차녀 이서현, 사장 승진의 의미'라는 주제로 삼성 사장단 인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가 이건희 회장 차녀 이서현의 사장 승진에 대해 말문을 열자 강용석은 "(이부진)언니는 이미 호텔신라 사장인데, 눈여겨 봐야할 건 '상속자들' 드라마에서도 드러나고 있는데"라며 '상속자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누가 김탄이에요? 김탄이 없구만"이라고 이민호가 열연 중인 드라마 속 재벌 캐릭터 김탄을 삼성가 인사들에 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용석은 "에버랜드가 삼성그룹 전체의 지주회사였다. 에버랜드를 이부진 사장에게 맡기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서현 사장이 패션부문을 맡았다"라며 "에버랜드는 이부진, 이서현을 주축으로 가고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중심으로 하는 후계구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강용석이) 거의 삼성 임원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철희는 "신문에 난 이야기예요. 자기만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재주예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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