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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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 코스타 대체자 낙점…2년 만에 대표팀 복귀

기사입력 2013.11.01 16:1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디에구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놓친 브라질이 호비뉴(AC밀란)를 급하게 불렀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이달 중순 열리는 온두라스, 칠레와 평가전에 나설 명단1일(이하 한국시간) 이달 중순 온두라스, 칠레와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 22인을 발표했다.

호비뉴가 코스타의 대체 자원으로 선발됐다. 당초 스콜라리 감독은 코스타를 이번 평가전 명단에 합류시키려 했지만 코스타가 스페인에서 뛰겠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소명함에 따라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만 했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은 대표팀 경험이 많은 호비뉴를 2년여 만에 대표팀에 다시 불렀다. 호비뉴는 지난 2011년 8월 독일과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발표된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호비뉴다. 지난 2011년 8월 독일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호비뉴는 오랜만에 대표팀의 호출을 받아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스콜라리 감독은 호비뉴에 대해 "기술적인 선수고 월드컵을 비롯한 A매치 경험이 상당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밖에 윌리안(첼시)과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도 스콜라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 11월 브라질 대표팀 명단

GK : 훌리우 세자르(퀸즈파크 레인저스), 빅토르(아틀레치쿠 미네이루)

DF :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막스웰(이상 파리 생제르망),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루이스(첼시),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마이콘(AS 로마),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MF :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에르나네스(라치오),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 오스타, 윌리안 (이상 첼시)

FW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베르나르드(샤흐타르 도네츠크), 헐크(제니트), 호비뉴(AC밀란),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호비뉴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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