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02
사회

칠성파 두목 검거, 조직원 25명 구속기소 '폭력조직 근절'

기사입력 2013.10.11 09:14 / 기사수정 2013.10.11 09:14

대중문화부 기자


▲ 칠성파 두목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2대 두목'과 조직원 25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10일 부산지검 강력부(김현수 부장검사)는 칠성파 두목 이강환(71)씨를 구속한 이후 22년 만에 칠성파 2대 수괴 한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년 동안 칠성파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 한모 씨를 비롯한 조직원 25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부산 지역 군소 폭력조직 등을 흡수, 통합해 서울에서 활동중인 국제피제이파와 벌교파 등 호남 출신 폭력조직과 연합하면서 세력을 확장하려고 했다.

검찰은 칠성파 조직원 230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고 1976년생부터 1989년생까지 핵심조직원 52명 가운데 2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도주중인 나머지 칠성파 조직원들을 추적, 검거하는 한편 칠성파와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폭력조직을 근절할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칠성파 두목 검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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