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추신수가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8회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6로 끌려가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토니 왓슨의 7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2B2S에서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다.
신시내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피츠버그에 2-6로 끌려가고 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상황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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