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0:19

에루리 공식화? '진격의 거인' 과거 에피소드 등장

기사입력 2013.09.17 18:12 / 기사수정 2013.09.24 12: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만화 '진격의 거인'의 에루리(엘빈-리바이 를 묶어서 부르는 말)에 대한 향후 스토리 전개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발매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블루레이디스크 3편에는 리바이 병장과 엘빈 단장의 과거 이야기가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엘빈과 리바이가 과거 원한 관계에 있었다는 새로운 복선을 보여주고 있다.

몇십 초 정도의 짧은 영상에서 리바이는 엘빈을 노려보며 그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다. 리바이는 "날 죽일 셈인가? 리바이?"라고 엘빈에게 말을 걸고 있다.

이에 엘빈은 "그래. 내가 조사병단에 들어간 이유는 너를 죽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독자들은 조사병단의 리바이 병장과 엘빈을 묶어 일명 '에루리'라 칭하며 정감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스토리상으로 두 캐릭터는 별다른 상관이 없었다.

독자들은 엘빈과 리바이가 엮인 스토리가 등장하자 "'에루리'가 공식으로 인정된 것 아니냐"며 앞으로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인간을 포식하는 다수의 거인들에 의해 인류가 존망의 위기에 처한 가상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진격의 거인'은 2011년 일본의 만화 대상을 휩쓰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콘서트 중 진격의 거인의 거인 흉내를 내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강2013년 4월부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방송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격의 거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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