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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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김미숙, 고수에 "손현주-이요원 밀어내자"

기사입력 2013.08.26 22:32 / 기사수정 2013.08.26 22: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미숙이 고수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17회에서는 한정희(김미숙 분)가 장태주(고수)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희는 장태주에게 "서윤이(이요원)하고 잡은 손 놓을 생각 없나"고 물으며 "나하고 민재(손현주) 공동 의결권 설정돼 있다. 서윤이하고 자네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희는 "서윤이하고 나, 양쪽 저울 끝에 두고 민재 그 아이 가운데 회장자리에 앉아 있다. 10년이 지나도 기울지 않을 저울 언제까지 들고 있을까"라며 "그 저울ㅡ 버리려고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장태주는 "판을 바꾸겠다 이 말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한정희는 고개 끄덕이며 "내가 가진 주식 강호연 전무한테 매각할 생각이다. 그럼 민재하고 맺은 의결권은 무효가 될 거고 그럼 자네가 서윤이 발목만 잡아준다면 자네하고 나 양쪽 끝에 서면 된다. 민재하고 서윤이 밀어내고"라며 그를 설득했다.

그러자 장태주는 "나한테 이로운 제안 하실 분이 아니다. 한정희 씨"라며 의심을 놓지 않았고 한정희는 "어른이 하는 말 흘려 듣지 마라. 나는 어찌 알았을까 최동성 그 인간 앞에 있을 줄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최민재가 성진카드를 살리기 위해 고수를 성진카드 사장 자리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숙, 고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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