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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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엄태웅, 母 납치 소식에 김옥빈 의심 '싸늘'

기사입력 2013.08.22 22:37 / 기사수정 2013.08.22 22: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어머니의 납치 소식을 듣고 김옥빈을 의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6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소무영(김옥빈)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충은 소무영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얘기를 하다가 금화단이 어머니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사실 금화단의 부치(조재윤)와 달기(신혜정)가 소무영의 공주 정체가 들통났음을 알고 소무영을 보호하고자 보고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연충의 어머니를 납치한 것이었다.

연충은 금화단이 소무영을 중심으로 한 조직인만큼 이번 어머니의 납치에 소무영도 관련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소무영은 "난 정말 모르는 일이다. 날 잡아 고문을 해라"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연충은 "지금 이 상황이 고문이 아니고 뭐냐"라며 "넌 아무 데도 갈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넌 그저 인질일 뿐이다"라고 소무영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엄태웅, 김옥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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