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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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마쓰자카와 계약 해지…'밀워키行 추진 중'

기사입력 2013.08.21 11:17 / 기사수정 2013.08.21 15:2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밀워키 브루어스 행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블랜드는 21일(한국시각) 산하 마이너구단 콜럼버스 클리퍼스 소속이던 마쓰자카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 대상자가 된 마쓰자카는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이날 마쓰자카의 관계자를 인용, 그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소속된 밀워키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워키에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아오키 노리치카가 뛰고 있다. 이적 배경은 '출장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해서'다. 

올 시즌 마쓰자카는 마이너리그 AAA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3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그의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50승 37패 평균자책점 4.52다. 2008년 1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지만 지난 해에는 1승 7패 평균자책점 8.28로 무너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마쓰자카 다이스케 ⓒ MLB.com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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