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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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이요원, 이현진 구속 사실 확대하기로 결정

기사입력 2013.08.20 22:38 / 기사수정 2013.08.20 22: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고수와 이요원이 이현진의 구속 사실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와 최서윤(이요원)이 최성재(이현진)의 구속 사실을 널리 알리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혐의로 풀려난 장태주는 최성재가 공금 유용으로 구속된 사실을 더 키우고자 했다.

이 모습을 본 최서윤은 "현명한 사람인 줄 알았다. 주주총회 일주일 남았다. 할 일이 많다. 성재 문제 키우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장태주씨 취조실에서 빼내려고 그 아이 넣었다. 장태주씬 무혐의로 나왔고. 그렇다고 한정희(김미숙)가 주주총회에 안 나오진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주는 "미안하느냐? 성재한테. 어차피 주주총회하곤 상관 없는 아이 빨리 빼주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시민단체랑 언론 통해서 더 상황 악화시키라고 전해라. 한정희가 손 떼지 않는다는 거 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한테 배운 방법 써 볼란다"라며 한정희와 최민재(손현주)를 한 번에 보내고자 하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에 최서윤은 박 전무에게 전화를 해 그룹 홍보팀을 소집하라고 지시한 뒤 최성재 사건을 확대하라고 일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희가 최성재를 빼내기 위해 최민재에게 공동 의결권을 설정해주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이요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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