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조여정의 혹독한 정글 적응기가 시작됐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캐리비언'에서는 아홉 번째 생존지인 벨리즈에서 시작된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숲 속에서 이구아나를 발견, 김병만과 합심해 어렵게 이구아나를 잡는데 성공했다.
거대고둥 콩크 외에 이렇다할 음식을 먹지 못한 병만족은 현지인들이 이구아나를 요리로 먹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손질해 먹기로 결정했다.
김병만과 오종혁이 잡아온 이구아나를 발견한 조여정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김성수의 등뒤로 몸을 숨겼다. 조여정은 병만족이 용기를 북돋아주자 이구아나를 만져보았지만 급히 손을 뗐다.
이어 노우진을 선두로 병만족이 이구아나 해체 작업을 시작하자 조여정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 시선을 회피하는 등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캐리비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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