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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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니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슈퍼배드 : 미니언 러쉬'(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3.08.13 21:54 / 기사수정 2013.08.13 21:54

모바일게임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슈퍼배드 : 미니언 러쉬(이하 슈퍼배드)'는 캐주얼 러너게임으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 미니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이 게임은 보스인 슈퍼 악당 그루에게 눈에 띄기 위해 올해의 미니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캐릭터를 조작해 바나나를 모으며, 최대한 먼 거리를 이동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쉬운 조작법과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이 눈에 띄며, 현재 전 세계 각종 오픈 마켓 게임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를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사운드

'슈퍼배드'를 실행하면 마치 영화의 시작 화면처럼 제작사 화면과 함께 게임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설명하여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영화 속 장면들을 생생하게 옮겨놓은 듯한 3D 그래픽과 독특한 사운드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 게임은 정면을 향해 달리고 있는 캐릭터를 슬라이드로 상하좌우로 이동하거나 스마트폰의 틸트를 이용하여 게임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고정된 3인칭 시점이 아닌 다양한 배경의 스테이지에 따라 1인칭 종스크롤과 횡스크롤의 화면 변화는 러닝 방식이 게임 진행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

이 게임의 주인공인 미니언들을 귀엽고 악동 같은 이미지와 동작들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클래식 미니언 캐릭터 외에 가정부, 심판, 아기, 아빠, 엄마 등 코믹하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메가 미니언 지속시간 증가, 아이템 지속시간 증가, 1회 부활 등의 능력이 제공한다.

또한, 획득 점수가 배수로 늘어나게 할 수 있는 미션과 성공하면 코인을 주는 도전 과제들 역시 재미 요소다. 여기에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국가 언어 지원도 글로벌 인기 비결이라 하겠다.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아이템

이 게임은 그루의 실험실, 마을, 엘 마초의 은신처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터, 미나 등의 보스를 제거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를 더욱 쉽고,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템이다. 캐릭터의 속도를 높여주는 부스터, 캐릭터를 높이 뛰게 도와주는 점프, 장애물에 상관없이 바나나를 획득할 수 있는 로켓이 있으며, 미니언이 거대해지는 슈퍼 미니언과 유니콘은 보너스 모드처럼 바나나를 획득할 수 있다.




'슈퍼배드'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재로 만든 게임인 만큼 게임 상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잘 구현되어 있고, 미니언들의 코믹한 런닝을 볼 수 있는 이 게임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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