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23 22:30 / 기사수정 2013.07.23 22:3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최상의 훈련 시절을 제공받은 현대캐피탈은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에 새로 건립한 배구전용 복합베이스캠프 'CASTLE OF SKYWALKERS' 준공식을 가졌다. 훈련과 생활은 물론 재활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이곳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로 알려졌다.
'궁전' 같은 좋은 집으로 이사한 현대캐피탈은 곧바로 코보컵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2년 만에 팀의 지휘봉을 다시 잡은 김호철 감독의 복귀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김 감독은 복귀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현대캐피탈은 23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에서 대한항공에 2-3(16-25, 25-21, 23-25, 25-20, 12-15) 으로 패했다. 현대캐피탈은 조렬리그 1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제압한 대한항공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해결사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월드리베로'인 여오현을 영입했다. 리베로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였던 팀은 한층 안정된 수비와 리시브 자원을 얻었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서 여오현은 그림같은 디그를 걷어 올리며 상대 팀의 공격 범실을 유도했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세터인 권영민과 최태웅은 서로 번갈아 출전하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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